과학축제 한마당 제7회 인천과학대제전이 15일 동부학생체육관 및 만성중학교 운동장에서 나근형 교육감을 비롯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과학축제는 69개 학교 및 단체에서 총 135개 작품을 출품해 도전마당(또 다른 세계편광 등 27주제), 창조마당(두근두근! 심장의 비밀 등 29주제), 체험마당Ⅰ(카멜레온화학 등 37주제), 체험마당Ⅱ(비누 방울의 세계 등 16주제), 놀이마당(로봇축구, 풍력선 만들기 등 13주제), 전시마당(각종 과학관련 출품 우수작 총134작품)등 6개 마당으로 펼쳐진다.
또 첫날 인천과학교육단체연합회의 주관으로 연일학교 운동장에서 2004년도 특수학교 과학 싹 잔치가 열렸으며 특별 행사로 열기구 타기와 줄연 날리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 시도하는 제7회 인천과학대제전 및 2004년도 특수학교 과학 싹 잔치는 선도적인 과학교육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나근형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도전심과 탐구심을 강조하고 교사들에게는 과학탐구학습 지도능력 함양을 위한 노력을, 학부모와 시민에게는 과학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