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의 한 탄천변에서 실탄 5발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분당경찰서는 이날 새벽 12시 10분경 성남 분당구 야탑동의 한 초등학교 근처 탄천변에서 실탄 5발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실탄이 떨어져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탄 5발 모두 회수했으며, 탄두가 달려 있는 온전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실탄 5발은 국내 제조업체와 해외 제조업체에서 제조한 것들이 섞여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실탄소지가 불법이다. 경찰과 군 당국은 실탄의 자세한 종류와 제작시기 등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