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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휴양림 ‘에코어드벤처’ 7월 1일부터 운영 재개

 

용인시는 모현읍 초부리에 있는 용인자연휴양림 내 어린이 대상 모험놀이시설 ‘에코어드벤처’를 새롭게 단장하고 7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지난해 5월 노후한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형태의 ‘에코어드벤처’를 설치했다. 운영은 짚라인코리아㈜가 맡는다.

 

에코어드벤처는 아동의 신체를 단련하고 모험심을 키우는 로프 체험 시설로 어드벤처 분야 최대 제작사인 미국 RCI사에서 개발한 ‘스카이 타익스(SKY TYKES)’ 모델이다.

 

체험의 연속성을 높이면서도 안전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체험 코스가 하나로 연결돼 있어 이동 시 안전 장비 탈착을 반복했던 불편을 줄였다.

 

교차다리와 밧줄다리, 떨림다리 등 31개의 체험 코스인 엘리먼트와 9m 길이의 직선형 짚라인, 22m 길이의 곡선형 짚라인으로 구성됐다.

 

신장 120㎝ 이하의 유아나 아동이 안전 장비를 착용한 후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다.

 

안전교육을 포함 50분 동안 코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1만8천 원이다. 용인시민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용인자연휴양림 입장료와 주차료는 별도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1588-5219, 031-335-9682)나 ㈜짚라인코리아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박승안 산림과장은 “‘에코어드벤처’는 다양한 구조물을 체험하며 신체를 단련하고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시설”이라며 “유아를 동반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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