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부중이 제33회 경기도회장배 역도경기대회 중등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일 안산와스타디움 역도장에서 마무리된 제33회 경기도회장배 역도경기대회 결과 선부중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남녀 총 8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선부중은 여중부 40㎏급 신유빈이 인상 25㎏, 용상 34㎏, 합계 59㎏으로 3관왕에 올랐다.
또 여중부 45㎏급 김예솔(합계 73㎏), 55㎏급 조효아(합계 79㎏), 64㎏급 현소율(합계 120㎏), +81㎏급 윤채린(합계 88㎏)이 각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중부에선 55㎏급 최시훈이 인상 55㎏과 용상 67㎏, 합계 122㎏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61㎏급 김민준(합계 135㎏)과 67㎏급 송다빈(합계 210㎏)도 나란히 패권을 안았다.
선부중에 이어 수원중이 총 6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여중부에선 71㎏급 배서현(합계 44㎏)을 비롯해 81㎏급 김혜은(합계 59㎏), +81㎏급 차승은(합계 116㎏)이 1위를, 남중부에서 55㎏급 이병욱(합계 54㎏), 73㎏급 박세훈(합계 85㎏), 81㎏급 이치헌(합계 175㎏)이 각 체급별 정상에 등극했다.
고등부에선 안산공고 4명, 경기체고 3명의 우승자가 나왔다.
안산공고는 남고부 61㎏급 송다솜(합계 165㎏), 81㎏급 김정민(합계 252㎏), 96㎏급 박해민(합계 236㎏), 여고부 71㎏급 김이안(합계 140㎏)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체고는 남고부 +109㎏급 하승현(합계 236㎏)과 여고부 49㎏급 박자랑(합계 125㎏), 55㎏급 김예빈(합계 146㎏)이 우승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