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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조안면 박광화 씨, 2022년 짚풀공예 공모전 대상 수상

조동장수마을 짚풀공예 동아리 회원 5명이 수상

 

 

‘제21회 짚풀공예 전국 공모전’에서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2리 조동장수마을의 짚풀공예 동아리 박광화 회원이 겹둥구미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일 원주역사박물관이 사라져가는 짚풀공예 기능을 계승하고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양주시에서는 대상 박광화(겹둥구미), 은상 박광극(옹구), 동상 박광명(맷방석), 안경남(도래멍석), 박광회(팔각멍석) 등 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조안면 짚풀공예 동아리는 농촌노인 교육활동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공모전에 꾸준히 참여해 대상 4회 등 매년 다수의 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TV 방송 출연,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해 전통 짚풀공예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매해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농한기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짚풀공예 동아리 교육을 통해 기량을 꾸준히 연마해 현재 전국 최고의 짚풀공예 기능 동아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겹둥구미로 대상을 수상한 박광화 회원은 “지난겨울 작품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전통인 짚풀공예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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