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2~24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물놀이도 하고 지역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는 ‘여름아 놀자’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아이들을 위한 바닥분수와 미니풀장을 만들고 메밀된장 만들기, 꽃식초 만들기, 허브샌드위치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지역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도 설치한다.
또 19~20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허브를 이용한 멀티밤 만들기, 구근식물 심기, 투명한 유리 용기 속에 식물을 심는 테라리움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바닥분수와 미니풀장, 인곡계공, 안개로드 등 물놀이 시설은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최일숙 농촌테마과장은 “시민들이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여름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