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는 19일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사)대한민국경비협회 경기북부협회의 신임 경비원 교육장에서‘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계속 지능화되고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민과 밀접한 경비원에게 관련 범죄피해 사례를 공유하여 범죄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사)대한민국경비협회 경기북부협회는 신임경비원 교육기관으로 현재 150여명이 경비원 신임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 이수자들은 현재 각 지역에서 경비원 업무를 수행 중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내실 있는 신임 경비원 교육을 위해 남양주북부경찰서에서 제공한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자료 등을 신임 경비원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유재용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보이스피싱 범죄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주민 피해가 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비원 교육기관과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데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