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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인천경기본부, 한부모 가정 자립 돕기 위한 학습·취업 프로그램 지원

인천 모자가족복지시설에 교육·취업 지원비 866만 3000원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는 20일 인천광역시 푸르뫼Mom & Kids에서 한부모 가정 학습·취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건강보험 희망풍선’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희망풍선’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에게는 폭넓은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비를, 자녀에게는 학습 프로그램 수강비 및 건강한 가족의 모습을 담기 위한 성장앨범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2016년부터 공단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지원해 온 ‘건강보험 희망풍선’은 강원도 춘천시 ‘요셉의 집(1호점)’ 지원 대상 전원이 네일아트, 바리스타 자격증 등을 취득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35개 시설에 659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에서 11개 시설이 선정돼 192명의 한부모 및 자녀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푸르뫼Mom&Kids가 희망풍선 42호점으로 선정됐으며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는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위해 사업비 866만 3000원과 기저귀 가방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서명철 본부장은 “한부모 가정의 자립 지원을 통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자녀들의 성장과정을 담은 앨범 제작으로 가족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이 생활 속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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