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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 “교육환경 개선은 구리시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

5분 자유발언 통해 “학군 업그레이드 방안에 관심” 당부

 

 

김한슬 구리시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의원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교육 문제를 교육 문제가 아닌 구리시민의 평등권과 생존권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은 사회 양극화 해소의 도구이자 계층이동의 사다리”이며, “교육환경 개선으로 인구 유입과 도시발전까지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EBS 입시 대표강사로 활동했다고 밝힌 김 의원은 △학습 및 입시정보 불균형 해소 △누구나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환경 마련 등을 구리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우선적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올 8월과 11월에 예정된 고3 대상의 입시설명회를 지적하며, “향후 계획 수립시에는 고3 대상의 단발성 강연이 아닌, 초중고 학년별로 또 희망 진로별로 체계적이고 상세한 진학정보가 주기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교육문제는 학생이나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닌, 구리시 발전을 꿈꾸는 모든 의원들과 공직자의 문제”라며 학군 업그레이드를 위한 방안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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