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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지역축제 경쟁력 제고 위한 분석 실시

전문가 현장 조사 및 도민 여론조사 실시
인지도‧만족도‧기여도 조사 후 경쟁력 분석

 

경기도가 오는 11월까지 전문가 현장 조사와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도내 대표 지역축제 36개를 분석하고 경쟁력 강화에 활용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현장 조사를 진행했고, 8월에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9월에 수원 재즈페스티벌, 이천 도자기축제 등을 현장 조사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36개 축제에 대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축제 별 계획서를 사전 검토하고, 축제 현장을 찾아가 ‘프로그램의 매력도, 운영의 전문성, 참가자 동선의 적정성’ 등을 살핀 이후 전문가와 참가자의 시선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또 여론조사를 통해 전 국민 대상 축제 인지도, 축제 방문객 대상 만족도, 지역주민 대상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살펴 시·군 스스로 축제를 평가․분석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12월에는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우수사례 공유회를 열고, 내년도 축제 기획 과정에서 우수사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지역축제를 안전하게 개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축제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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