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800억 원을 돌파했다.
2일 도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지난 7월 2일 누적 거래액 1700억 원을 넘은 데 이어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배달앱 시장이 침체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반면, 배달특급은 꾸준한 거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결과를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의 든든한 지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배달특급은 회원 약 6만7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97.3%가 “배달특급이 경기도민의 공익적 혜택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하면서 배달특급의 가치와 목표를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꾸준히 누적 거래액을 경신하는 것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의 지지 덕분”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배달특급은 소비자의 권익과 소상공인의 실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