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현장중심 업무수행을 실천하기 위해 오산시 원동 소재 종합병원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화재예방 현문현답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화재예방 현문현답 현장점검’은 8월 1일부터 주 1회 이상 관내 화재 안전 취약대상을 선정해 서장 또는 센터장이 계절별·시기별 화재 발생 우려 대상 중점 화재예방 관련 안전교육 및 계도를 실시하고 시민의 공감대가 높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선제적 화재예방 조치로 긴급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는 향후 소방안전정책과 연계해 업무를 개선하고 법령개정을 위한 건의 등 화재안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재난현장의 불확실한 상황을 신속하게 통제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선 평시에 현장을 찾아 취약점 등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기에 현장에서 묻고 답을 찾는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