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전진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3/art_16607238333655_3f5b6a.jpg)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토종 공격수 전진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끈 전진우를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진우는 후반 19분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돌파한 이후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5분에는 마나부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대승에 앞장섰다.
전진우는 이날 멀티골로 시즌 4, 5호골을 기록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3/art_16607237876867_cef480.jpg)
전진우는 에르난데스(인천 유나이티드), 바코(울산 현대)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수비수 이기제와 고명석, 박민규(이상 수원), 김광석(인천)도 베스트11 수비수로 뽑혔다.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3/art_16607237887995_5b23ff.jpg)
K리그2 32라운드 베스트11에는 미드필더 안드리고(FC안양)와 수비수 닐손주니어(부천FC1995), 골키퍼 이승빈(안산 그리너스FC)이 선정됐고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안양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가 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