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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민선8기 첫 시도지사협의회서 부회장직 맡아

유 시장 “지방자치 발전 책임감, 중앙과 지방의 소통 역할 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전국 시·도지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부회장에 임명됐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추대했고, 유 시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부회장에 임명했다.

 

유 시장은 지난 민선6기 시절, 제9대 시도지사협의회의 회장직을 역임한데 이어 이번에는 제16대 부회장직을 맡게 됐다.

 

유 시장은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새 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공약실현에 발맞춰 중앙과 지방과의 소통의 역할을 하며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과제의 효율적 추진, 중앙지방협력회의 정기적 개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수도권 시민의 출퇴근 30분 시대를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등의 조기추진 등에 대해 건의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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