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9일 청라사업소에서 찾아가는 현장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현장 이사회는 중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 회의를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을 24시간 처리하고 있는 현장에서 진행해 자원순환 시설의 안정적인 환경서비스 제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상길 이사장, 상임·비상임 이사 등 12명이 참석해 현안사항을 심의한 뒤 생활폐기물 반입시설과 중앙제어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주요설비를 점검했다.
전원기 이사회 의장은 “현장에 직접 나와서 점검해보니, 청라사업소의 배출가스 실시간 공개 등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믿음이 갔다”며 “앞으로도 공단 이사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순환 시설의 안전성에 대해 계속 전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 공단 이사장은 “찾아가는 현장 이사회는 직접 주요 시설을 점검하여,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사진들과 함께 현장 상황이 반영된 시민 환경서비스를 제공해 인천시 자원순환 실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