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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편하게 오세요’…도, 청사 통행로 4곳으로 확대

현행 북쪽, 동쪽에 더해 서쪽, 남쪽 추가로 확보
기존 13분 정도 걸리던 이동 시간 5분으로 단축
지하 2층 민원인 전용 출입구에 LED 표시 설치

 

경기도청사에 출입할 수 있는 통행로가 현행 2곳에서 4곳으로 늘어난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서쪽 지하 1층 보행자 출입구, 남측 광교중앙역 4번 출구 방향의 보행자 안전 통로를 확보해 오는 30일 개통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청사 주변에서 진행되는 대형공사로 인해 이동통로를 통제하고 북측, 동측 출입구 2곳만 운영했는데, 방문객으로부터 청사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도는 최대한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추가 통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서측 지하 1층 직원 전용 출입구 방면으로 보행통로를 추가 개설해 지상 1층 열린민원실로 계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1곳은 남측 광교중앙역 4번 출구와 가까운 4번 차량 출입구를 보행자 출입 통로로 임시 이용하도록 했다.

 

이에 광교중앙역에서 도청사까지 700m, 13분 정도 걸렸던 이동 거리와 시간이 150m, 5분으로 줄어들게 됐고, 4개 방면에 보행자 통로가 개설돼 어느 쪽에서도 접근이 쉽게 됐다.

 

또 지하 2층 민원인 전용 출입구를 찾기 어렵다는 차량 방문객의 불편도 LED를 활용한 방향 안내표시 9개를 추가 설치해 출입구를 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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