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윤한필)는 24일 관내 신구대학교에 1400만원 상당의 측량장비와 전산장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장비는 토탈스테이션, 펜컴퓨터 장비다. 토탈스테이션은 광파를 이용해 거리와 각도를 정밀 측정할 수 있는 측량장비로, 지금도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 실무에 사용되고 있다.
기증 장비는 국토정보 관련학과에서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LX 윤한필 본부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던 측량장비가 지역사회 대학생 교육에 활용되는 선순환은 뜻 깊은 일”이라며 “지속적인 산학 협력으로 미래 국토정보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