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문화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04 교사·학생 종합문화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교원, 학생 등 230여명이 출연해 웃다리 풍물 판굿으로 무대를 연 후 모두 11개의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학생, 교원, 학부모 등 500여명이 관람했다.
이날 공연에서 학생들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예술, 스포츠 댄스, 영상 등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익힌 솜씨를 발휘했다.
또한 교사들은 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자율 연수로 익힌 기능을 선보였다.
시 교육청은 공연에 앞서 공연문화 지도 자료로 '관람 예절 이렇게 합시다'라는 인쇄물을 만들어 각 학교에 제공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 시민으로서의 심미적 정서를 함양하고 학부모 및 지역 사회는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