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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코로나19 피해 기업 등에 8월 6080억원 P-CBO 발행

하반기 신규 자금 1조 5천억원 포함, 총 2조원 지원 예정
조달비용 부담 완화 위해 금리 우대 확대 지속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달 608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전액 신규 자금으로 공급되며, 코로나19 여파와 금리 상승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집중 지원한다.

 

신보는 올 하반기에 신규 자금 1조 5000억원을 포함, 총 2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발행분 3조원을 감안하면 올해 P-CBO 발행규모는 총 5조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신보는 하반기에도 ‘ESG경영 평가 우수 제조기업’등 금리 우대 대상 확대를 지속 유지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조달비용부담 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실제 상반기 금리 우대 정책에 따라 총85개 업체가 금리 감면의 혜택을 받았다.

 

현재 9월 발행을 위한 신청 접수 중으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대·중견기업은 유동화보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있다.

 

신보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유동화증권을 발행하여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최근과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고정금리로 장기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적의 금융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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