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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동 의견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조성한다

27일 ‘2022년 아동모니터링단 총회’ 개최
아동 정책 관련 의견 공유

 

수원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아동모니터링단 총회’를 열고, 아동모니터링단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총회에는 아동모니터링단 단원, 대학생 서포터즈, 수원시 공직자,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모니터링단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주거 환경 등 6개 소그룹(아동친화도시 6대 핵심 영역을 주제로 활동)은 그룹별 대표 주제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수원시에 아동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장애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 설치·운영’, ‘길고양이 전용 쉼터 설치’, ‘안전·재난 관련 VR(가상현실) 체험 교육 운영’을 비롯한 참여와 시민의식 5건, 안전과 보호 5건, 놀이와 여가 3건, 교육 환경 3건, 주거 환경 3건, 보건과 사회서비스 2건 등 의견이 나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수원시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굿네이버스 경기 수원지부가 협력해 아동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직접 발로 뛰고, 토론하며 얻은 귀중한 의견을 수원시 아동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31명의 아동모니터링단은 수원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3~6학년)·중·고등학생, 학교 밖·다문화 청소년, ‘아동모니터링단 서포터즈(17명)’는 수원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올해 12월까지 ▲아동 정책 관련 의견 제시 ▲아동 관련 정책 모니터링 활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에 참여해 아동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정책 제언 활동을 한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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