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낙도 초소 등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5일부터 2박3일간 부부동반 산업시찰을 실시한다.
인천지방청에 따르면 중부·강화경찰서의 도서지역 중 낙도에 근무하는 경찰관 등 10명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근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조해온 아내를 포함, 부부동반으로 20명이 동해안 일대를 관광하는 산업시찰에 나섰다.
이번 산업시찰은 제5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오지에서 묵묵히 경찰의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을 위로, 격려함으로서 주민에게 보다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해 산업시찰 등 동기 부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