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8층 이벤트홀 ‘중소기업 공예품특별판매전’ 개막식 모습.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5/art_1662098964012_f318f6.jpg)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과 2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8층 이벤트홀에서 '중소기업 공예품특별판매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둔 영세 공예인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예품특별판매전은 4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동우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현종혁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을 비롯해,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 △박경수 강원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허일 경남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박성규 고양시공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길순정 대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진정욱 전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채수용 충남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상생으로 예술을 빚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판매전에는 전국 7개 공예협동조합 소속 43개 업체가 총 217개 품목으로 참여하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 제조업체와 유명 작가의 고급․생활도자기와 장식․공예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 판매된다.
이번 판매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공예업체의 판로 지원과 우리 전통 공예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중기중앙회와 롯데백화점 간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중소상공인과 유통 대기업 간 상생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3월 중기중앙회와 5대 백화점이 체결한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의 첫 결실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와 롯데백화점은 2014년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상생관인 ‘드림플라자’ 잠실점을 포함해 4개 지점을 운영하는 등 오랜 기간 협력해온 상생협력의 동반자”라며 “이번 판매전이 공예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이라는 희망을 주고, 중소상공인과 롯데백화점의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