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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추석 전후 인터넷 사기·스미싱 주의 당부

명절 전후 상품 판매 사기 및 택배가장 스미싱 문자 빈발
‘사이버캅’ 모바일 앱·118 등 활용해 사전예방할 수 있어

 

경기남부경찰청은 한가위 전후 명절 관련 상품 판매 사기 및 택배배송 가장 스미싱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남부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상품권·전자제품·콘서트 티켓 등 상품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 사기와 택배배송을 가장한 스미싱 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며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

 

또 추석 전후 인터넷 사기 및 스미싱 피해 예방 컨텐츠를 제작해 각 경찰관서 홈페이지·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온라인 홍보 및 대형전광판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실제 지난 설 명절 동안 온라인 중고거래 카페 등에서 상품권·청소기·스마트폰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통해 수십명의 피해자가 발생, 지난 5월과 7월 각각 대한통운 및 국민건강보험 사칭 스미싱 문자를 통해 악성코드 설치 및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사기와 스미싱 피해는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찰청에서 안전한 인터넷 거래를 위해 ‘사이버캅’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미싱이 의심될 경우엔 118에 신고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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