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지난 2일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총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등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생산활동을 영위하기 위한 안전보건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반도체 산업의 안전보건 경영 실태를 확인하고 산재예방사업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날 안전조치 내용을 확인하고 관련 이행 사항을 점검했다.

이후 삼성전자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윤태양 부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보건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경영층이 솔선수범하는 안전 리더십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