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 배수장 가동상태를 점검하는 김종필 기획관리이사,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6/art_16623355628972_3da8e1.jpg)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및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3일과 4일 본부 관내 저수지, 배수장 등 11개 지구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김종필 기획관리이사는 4일 평택지사(지사장 오건석) 관할 이동저수지 공사현장 및 마두배수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공사현장의 배수상황 및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배수장 내 제진기, 펌프, 비상전력 등 주요시설의 작동상태 및 유수지 등의 수초제거 상황을 점검했다.
김 이사는 “경기관내 저수지의 사전방류와 호우 시 적기 배수장 가동 및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에 철저를 기하며, 비상근무 인력배치에 만전을 기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