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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본부,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위한 기부물품 전달

고물가, 경기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뱅크에 따뜻한 손길
수도권 집중호우 이재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식료품 지원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가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경기광역푸드뱅크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푸드뱅크’는 품질에는 문제가 없으나 유통기한 임박 등의 사유로 판매가 어려운 식품 등을 기부받아 지자체가 선정한 지원대상에게 나눠 주는 사회복지 지원체계로, 최근 고물가 및 경기악화 등으로 기부물품이 줄어들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푸드뱅크 이용자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기부물품은 쌀, 햄·식용유 세트, 라면 등 생활 필수식료품으로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수도권 집중호우 이재민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집중호우 이재민 세대에 긴급 주거지원과 더불어 서큘레이터 및 생필품을 전달한 데 이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또 한 번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이번 기부활동을 포함해 올 추석 명절기간동안 관내 5개 복지기관에 총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LH 경기지역본부 권세연 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전해진 물품들이 필요한 곳에 전달돼 우리 이웃들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LH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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