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전 한국은행 경기 남부지역에 발행된 화폐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9월 9일~12일) 전 10영업일 간 금융기관을 통해 경기 남부지역에 발행한 화폐는 순 발행액 기준 5091억 원이다.
해당 기간 발행된 화폐는 전년(5762억 원) 대비 671억 원 감소했다.
권종별로 살펴보면 5만 원권은 4537억 원 발행돼 발행 비중이 86.4%로 전년(79.8%) 대비 증가한 반면 1만 원권 비중은 605억 원으로, 전년보다 6.6% 감소했다.
5000원권과 1000원권은 각각 58억 원, 51억 원 발행돼 전년과 유사한 발행 수준을 유지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