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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배우들 열정 공연 구경오세요!"

 

남양주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 공연을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다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7일에는 가족들이 각자의 삶을 찾아가면서 공허함을 느끼게 된 이들의 생각이 바뀌어 가는 과정을 그린‘내 삶의 아메리카노’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재치 있게 그려낸 ‘작은행복’등 두편을 공연한다.

 

18일에는 죽음이 무엇이며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를 논하는 ‘벤치 상담소’와 여자친구와 다툰 20대 남자와 남편과 다툰 중년 여성이 서로 훈수를 두며 사랑이 무엇인지 정의하는 ‘훈수는 사랑을 싣고’가 펼쳐진다.

 

공연하는 시민 배우들은 다산아트홀에서 운영하는 공연체험프로그램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를 통해 선발된 평범한 시민들로  경기예술지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극발전소301’의 지도로 작품을 준비해왔다.

 

남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오디션을 통해 시민배우들을 선발해오고 있는데 20대부터 60대까로 가정 주부와 학생, 사업가, 공무원 등 다양한 시민들로, 매주 2차례 퇴근 후 연기 연습을 해오고 있다.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평범한 시민들이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의기투합해 올해도 넘치는 끼를 무대 위에서 선보이게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 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031-590-4358, 436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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