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재난종합지휘센터 소속 조강요(38) 소방장이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보건복지부장관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조 소방장은 지난 2020년 11월 ‘자살을 시도하겠다’는 문자 신고를 받은 즉시 신속한 출동 지령을 내렸다. 이후 신고자와 통화해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16분간 상담을 이끌어 자살 시도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조 소방장은 휴대폰 기지국을 통해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 출동대에게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구조와 함께 보호자에 인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 소방장은 “‘한 통화의 전화 상담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값진 경험을 얻었고, 소방공무원 생활을 하는 내내 가슴 속에 새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