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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요 道소방재난본부 소방장,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자살시도’ 신고에 출동 지령…16분간 상담, 자살 시도 예방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재난종합지휘센터 소속 조강요(38) 소방장이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보건복지부장관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조 소방장은 지난 2020년 11월 ‘자살을 시도하겠다’는 문자 신고를 받은 즉시 신속한 출동 지령을 내렸다. 이후 신고자와 통화해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16분간 상담을 이끌어 자살 시도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조 소방장은 휴대폰 기지국을 통해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 출동대에게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구조와 함께 보호자에 인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 소방장은 “‘한 통화의 전화 상담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값진 경험을 얻었고, 소방공무원 생활을 하는 내내 가슴 속에 새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네티즌 의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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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자
  • ㅎㅎㅎ
    • 2021-02-21 17: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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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이 우선이다??? 협회도 똑같고 OK도 똑같네, 오늘부터 불매운동합니다.

  • 배구인
    • 2021-02-14 19:29:27
    • 삭제

    학폭은 어떤 경우도 용서 안됩니다. 단호이 처리해야 합니다. 학폭 에 대처를 주저하는 회사나 집단은 퇴출이 답입니다

  • 퇴출 해주세요
    • 2021-02-14 15:01:15
    • 삭제

    본보기로 삼아야 합니다.

  • 배터진너구리
    • 2021-02-14 11: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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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보니 협회에서도 많이 고민을 하는것 같네요.
    어떤 이유든 학교폭력이 사라지지는 않으니 만나서 얘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퇴출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큰 타격이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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