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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단체연합회, 김동연 지사와 간담회 개최

표준시장단가 확대 정책 중단, 사전단속제도 완화, 입찰보증금 귀속조치 개선 등 촉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전향적인 규제 개선책 및 건설업계 소통창구 마련 요구

 

경기도건설단체연합회(회장 하용환)는 1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용환 회장을 비롯한 경건련 소속 도내 7개 건설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하용환 경기도건단련 회장은 “최근 건설업계는 공사비 및 일감 부족과 건설노조의 불법 행위에 더해 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폭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건설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규모 공사에 대한 표준시장단가 적용 배제 △경기도 시설공사 입찰시 사전단속 제도 완화 △시설공사 입찰보증금 귀속조치 중단 △건설노조의 불공정·부당노동 행위 개선 △민간 의견 수렴을 위한 ‘건설 정책 자문기구’ 설치 등을 건의했다. 

 

하 회장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지방정부는 지역 건설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뛰는 동반자로 인식해 전향적인 규제 개선책의 마련과 함께 지역 건설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의 마련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앞으로 도내 건설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를 정례화 해 지역경제의 한축인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업계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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