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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년의 날 맞아 ‘안전지대’ 축제 개최

‘너와 나의 도시 생존기’...청년 소통·청년 문제 관심 높이기 위해 마련

 

수원시는 오는 16~17일 수원화성 용연(龍池)에서 제3회 청년의 날 주간행사인 수원청년축제 ‘안전지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시 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너와 나의 도시 생존기’를 주제로 청년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청년 정책 포럼 ▲청년의 날 기념식 ▲토크콘서트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청년 정책 포럼에서는 한정우 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청년 활동가들이 참석해 행복·감정·기후 위기 등 6가지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수원 출신 크리에이터 3인을 비롯해 축구선수 지소연, 크리에이터 ‘와디’ 등이 참여해 수원 청년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 ‘청년 정책 관련 유공자 표창’,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축하 공연,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청년들의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30여 개 이벤트 부스와 먹거리를 파는 ‘푸드트럭’, 로컬 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전문 편집숍 ‘디드마켓’,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구성된 시 청년축제기획단 청년들이 참여해 직접 기획한 축제”라며 “도시와 혁신의 주체인 청년 세대에 대한 공감을 높일 수 있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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