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17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제16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상상 그 이상! 배움과 나눔, 행복 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학습 놀이터 ▲전시 놀이터 ▲글로벌학교 놀이터 ▲모두 놀이터 ▲공연 놀이터 등 평생학습 관련 체험·전시·강연·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학습 놀이터에서는 ‘가상현실(VR) 체험’, ‘전통주·떡 만들기’, ‘애착인형 만들기’ 등 평생학습 체험 부스 30개가 마련된다.
학습 동아리와 평생학습 관련 기관의 학습 성과물 등을 전시한 ‘전시 놀이터’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수원시다문화지원센터의 학습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글로벌학교 놀이터’도 운영된다.
이 밖에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모두 놀이터’, 동아리 경연대회·락(樂) 버스킹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 놀이터’, 우리말 겨루기나 어린이 백일장 대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평생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