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개회…18일간 의사일정 돌입

염종현 “민생 문제 해결이 최우선…경기도의회가 솔선수범”
김동연, 추경 원안 의결 당부…“도의회와 맞손 잡고 협력”

 

경기도의회가 20일 제363회 임시회를 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5건, 건의안 2건, 예산‧결산안 4건 등 총 74건의 의안 심의 절차를 진행한다.

 

염종현 도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의 사명은 첫째도 민생문제 해결, 둘째도 민생문제 해결, 셋째도 민생문제 해결이다”라며 “어려울수록 지난날의 경험을 되살려 작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솔선수범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도와 도교육청에 ▲김동연식 협치 모델 구축 제도화 ▲도‧도교육청 2023년도 예산안 사전 상의 ▲지방자치 분권강화 실질적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염 의장은 또 김 지사의 소통 방식에 불만을 표했다. 그는 “최근 도 인사와 관련된 소통 부재와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내용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상당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임시회에서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통해 도의회에 원안대로 의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번 추경안이 도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달라”며 “도의회와 맞손 잡고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김기웅 기자]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