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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지원 ‘경기도교육청 조직 감축’…학교 업무 부담 우려

도교육청 업무 교육지원청 이관해 교육 현장지원 강화
교원단체, 의견 반영 안된 조직개편 학교 부담 우려
도교육청, “교육 현장 의견 경청해 조직개편 마련할 것”

 

학교 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슬림화’ 조직개편이 학교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경기교사노동조합(교사노조)은 22일 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도교육청 슬림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면 학교 업무 부담이 증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의회 제363회 본회의에서 도교육청 조직 감축을 단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대해진 도교육청 조직을 축소하고 본청 업무를 교육지원청에 이관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어 화성‧오산, 군포‧의왕, 구리‧남양주,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등 6개 통합교육지원청을 각 지역으로 분리‧신설하는 ‘1시‧군 1교육지원청’ 추진의사도 내비쳤다.

 

교사노조는 도교육청 주직감축에 찬성하지만 교직원들의 의견 수렴이 선행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2021년 도교육청은 조직개편을 통해 학교 인사‧재정‧학교 회계 등 본청 업무를 교육지원청에 이관한 바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과 논의 없이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결국 해당 업무들이 학교로 하달됐다는 것이 교사노조의 주장이다.

 

교사노조 관계자는 “교육지원청 업무들은 사실상 학교가 떠맡게 돼 학교의 행정 업무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다”며 “도교육청이 현장 논의 절차 없이 조직개편을 단행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교육청 조직감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 조직감축은 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함인 만큼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현장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슬림화(slim化) → 조직 감축, 감축, 축소


(원문) 교육현장 지원 ‘경기도교육청 슬림화’…학교 업무 부담 우려
(고쳐 쓴 문장) 교육현장 지원 ‘경기도교육청 조직 감축’…학교 업무 부담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