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격이 사전경기로 진행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첫 날 노메달에 그쳤다.
도 사격은 5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사격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김용, 추병길, 최창훈, 김강훈이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합계 1864.6점으로 충북선발(1878.5점)과 부산선발(1875.1점), 전남선발(1872.3점)에 이어 4위에 그치며 입상에 실패했다.
또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는 김용(622.9점·12위), 추병길(621.5점·13위), 최창훈(620.2점·18위), 김강훈(614.8점·29) 등 4명 모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밖에 남일반 50m 권총 개인전 본선에서는 조영재(557.0점)가 5위, 이대명(548.0점·이상 경기도청)이 12위에 머물렀고 남대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도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한 황세영과 김동후(이상 한국체대)가 621.3점과 619.3점으로 10위와 17위에 그치며 결선에 합류하지 못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