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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신화 SSG 정규리그 1위 시상식 개최

SSG 랜더스 서울 잠실구장서 두산 전 앞서 우승 트로피 번쩍

 

한국프로야구 40년 역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1위를 유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SSG 랜더스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BO 사무국은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SSG의 정규리그 1위 시상식을 열었다.

 

SSG는 전날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리그 2위 LG가 3-8로 패하면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 시즌 홈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경기를 모두 마무리한 SSG는 어쩔 수 없이 두산의 안방인 잠실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SSG 선수단이 3루 원정 응원석 앞에 일렬로 도열한 가운데 허구연 KBO 총재가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와 김원형 SSG 감독에게 1위 트로피를 전달했고, 정용진 SSG 구단주와 주장 한유섬이 트로피를 팬 앞에 들어 올리며 1위 달성을 자축했다.


SSG 선수단은 미리 준비한 흰색 티셔츠와 흰색 모자를 쓰고 ‘와이어 투 와이어’ 신화 달성을 기념하며 기념사진을 찍은 뒤 우승 모자를 하늘 위로 날려 보냈다.

 

SSG 구단은 원정 응원온 SSG 팬들 앞에서 ‘2022 KBO리그 역대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팬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 포함 한국시리즈 통산 5번째 우승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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