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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윤 대통령 추진 ‘재외동포청’, 인천이 최적지…유치 적극 나설 것”

민선8기 출범 100일 비전선포 및 기자설명회서 이같이 밝혀

 

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민선8기 출범 100일 비전 선포 및 시정목표 발표식’에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최적지”라며 “인천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또 전날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제16회 세계 한인의 날 행사를 언급하며 인천이 해외 동포들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한인 회장단 회의가 인천에서 열렸다. 해외에 있는 동포들에게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중심지가 될 것이란 메시지를 확실하게 얘기하겠다”며 “인천에 있는 아메리칸 타운도 현재 글로벌 시티라는 이름으로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이다. 전 세계 동포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워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가 신설을 추진 중인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관련 정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하기 위한 곳이다. 외교부 장관 소속으로 신설이 이뤄지며 지난 1997년 3월 제정한 ‘재외동포재단법’은 폐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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