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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전, 7일 울산서 개막

울산 일원 73개 경기장서 49개 종목 진행
경기도 3년 만에 종합우승 탈환 도전

 

‘생태정원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 개막해 일주일 간 열전에 들어간다.


2019년 서울시에서 열린 제100회 대회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제101회 대회가 취소되고 102회 대회도 고등부만으로 축소 개최된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2만8천900명(시·도 선수단 2만7천606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천29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울산종합운동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4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2005년 제86회 대회 이후 17년 만에 다시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2천326명(임원 738명, 선수 1천588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제100회 대회에서 서울시에 내줬던 종합우승 탈환을 노리고 있다.


경기도는 사전경기로 치러진 유도와 펜싱에서 각각 종목우승 22연패와 6연패 달성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120여개의 금메달 등 총 430여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6만 2000여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정예 맴버를 뽑기 위한 엄격한 선발전을 거친 경기도선수단은 6일 울산시에 입성해 결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울산이여 다시 한번 솟아라’라는 주제로 7일 오후 5시부터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울산광역시 홍보영상과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되는 사전행사에 이어 식전행사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위대한 울산 선언’을 슬로건으로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되는 공식행사는 차기 개최지인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에 이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개회선언,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의 환영사가 진행된 뒤 대회기가 게양된다.

 

이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가 진행된 뒤 선수대표 및 심판대표가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한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는 1920년 제1회 전국체전 개최연도에 출생한 103세 김기택 어르신과 올해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롤러 금메달리스트 김도연 양의 손에 들려 개최식장에 모습을 보인다.


2구간에서는 울산 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을 기념해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단 코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 60명이 성화 주자로 나서고, 3구간에서는 울산 소속 펜싱선수 손태진이 성화를 봉송해 마지막 주자에게 전달한다. 성화를 점화할 마지막 주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공식 행사 후에는 울산의 미래 시간 위에 펼쳐지는 스포츠 픽토그램과 미디어아트쇼가 진행되고 테이&뮤지컬 앙상블, 빅마마, TAN, 김호중, YB 등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