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04 아시아태평양지역 폐기물 매립기술 심포지움'서 일본 매립장시스템연구협회와 기술 및 인적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공사 박대문 사장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키타규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폐기물매립기술 심포지움(2004 APLAS)에 초청인사로 참석했다.
공사는 이번 심포지움 참석을 계기로 일본의 폐기물매립장 설치 및 운영관리기술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단체인 매립장시스템연구협회와 국제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인적교류, 기술정보 및 자료교환, 심포지움 등 학술대회 공동개최, 공동연구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은 물론 상호 유익한 파트너로서 활발한 교류와 적극적이고도 실질적인 협력사업이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그동안 1일 2만여톤의 폐기물을 세계의 어느 매립장보다 처리해왔으며 야생화단지·생태공원 등 드림파크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하고 "이번 국제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공사의 매립기술 및 전문성 등 선도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