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지난 23일 경기여성의전당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이번 김장 나눔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부인 정우영 씨를 비롯해 수원·화성·안산·평택·의왕시장 부인 등 내빈 및 여성 자원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정성이 담긴 김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외로운 연말을 보낼 소외계층을 위해 경기도내 쉼터, 그룹홈 등 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금자 회장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사건·사고가 많았던 올해 불안정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