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신한은행과 금고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일 '인천시 동구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신한은행을 차기 구 금고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약정체결로 신한은행은 내년 1월부터 4년간 구의 일반회계, 특별회계를 비롯해 기금까지 안정적 자금 운용 및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또 세입·세출금의 출납 및 보관,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신한은행이 구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