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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추진단' 발대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용인추진단 발대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이 추진단 명예 단장을 맡았고 지역내 문화·종교·복지·주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지역 인사 30여 명이 단원으로 위촉됐다.

 

이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있었다. 사랑의 온도탑은 사랑의 열차 모금액 목표를 1%인 1000만 원을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온도탑은 제막식이 끝난 뒤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기부 현황을 알릴 수 있도록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했다.

 

이날 기업과 기관 5곳이 성금 등을 기탁했다.

 

㈜조광환경산업개발(대표 조만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 10㎏짜리 900포를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왔다.

 

㈜핀텔(대표 김동기)은 성금 1000만 원을 쾌척했으며,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용인시지회(지회장 박상원)는 성금 200만 원을, 용인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임갑순)는 20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나와 너의 가슴에 다리를 놓고 마음을 전달해서 그 온기로 사회를 밝히는 힘이 사랑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나눔의 열기가 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저 역시 동참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지난 11월25일부터 내년 2월3일까지 65일 동안 11억 원 모금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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