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은 6일 또래모아지역아동센터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및 홍보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동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또래모아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봉세 수봉도서관장과 김정란 또래모아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과 더불어 소장 자료와 정보 교류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정보소외계층 지원사업 ‘그림책 푸드테라피’로 두 기관 협약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수봉도서관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의 독서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처를 발굴하고, 업무협약 및 지역사회 유대활동을 통해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봉도서관(032-870-9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