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8일 박승원 광명시장을 경기신보 광명지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 박 시장은 이날 명예지점장 자격으로 현장에서 관내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만나 각종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249/art_16704738704319_0c5611.jpg)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과 광명시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광명시 기업인과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나섰다.
경기신보는 8일 박승원 광명시장을 경기신보 광명지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복합위기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기‧소상공인의 고충을 듣고 실질적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박 시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박 시장은 경기신보 광명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뒤 보증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온 관내 기업인들과 만나 각종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 2월 경기신보는 박 시장에게 2021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 선정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명시는 올해도 특례보증 재원으로 8억 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했다. 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일일 명예지점장에 위촉돼 많은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에서 직접 어려움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협력을 통해 중기‧소상공인이 웃는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평소 지역경제 발전에 애쓰며 명예지점장으로 성실히 임무를 다해준 박승원 광명시장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도 민생경제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