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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소통행보…“현장에 늘 답이 있다”

지역주민 현안 및 숙원 해결 위한 ‘희망+플러스’ 간담회 호평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주민과 함께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구청장이 직접 나선 현장 소통행정은 신속한 민원 해결로 구민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그는 취임 이후 ‘현장에 늘 답이 있다’며 현장 위주의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정업무를 추진하면서 구민의 소리를 가장 잘 들을 수 있고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는 곳이 현장이기 때문이라는 김 구청장의 설명이다.

 

민원 꼼꼼히 살피는 ‘구민 중심’ 행정…‘공감+감동’

 

김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주요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신속히 처리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소관부서에 전달해 조치하는 등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책임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월 1일 취임 직후 인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 대화를 추진, 11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주민 건의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구민과의 행복한 동행, ‘희망+플러스+ ’현장방문을 통해 8월 22일부터 5일간 각 동별 건의사항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또 11월에는 한 달간 ‘희망+플러스+’ 간담회를 통해 민생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민생을 살폈다.

 

지역주민과 함께 건의사항 현장을 확인한 후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철저히 관리해 예산 확보 후 바로 조치 될 수 있도록 구민들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자리였다.

 

사소한 민원 하나까지 꼼꼼히 살피는 ‘구민 중심’ 행정을 펼친 결과 제안된 민원이 260여 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장기과제로 분류된 80여 건은 관련 기관과 여러 부서의 협조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제기된 건의 사항을 직접 챙기며,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발 빠르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적으로 신흥동 노인복지관 앞 언덕길 보행로 확장의 경우 장기간 시행이 지체된 주민 불편 사항 중 하나였는데, 현장 확인 후 조속한 처리를 지시해 12월 중으로 공사 완공이 예정돼 있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이 확보되는 등 신속한 조치가 이뤄졌다.

 

또 용유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잠진항 어촌정주어항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현재 진행사항에 대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점검하는 등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관련부서에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인천종합어시장·신흥시장 하수구 배수 문제, 율목·도원동 가로등 정비, 운서동 백년로 주택단지 보도블럭 정비, 동인천동 골목길(우현로 80) 방치 쓰레기 처리 등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바로 조치해 주민의 입장에서 신속히 문제를 해결했다.

 

신포국제시장 내 수선골목 건물의 경우 노후전기설비, 지하 침수, 옥상 쓰레기 적치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산재해 있었는데, 현장에서 시장상인회·지역 자생단체·소관부서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조치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생 현장서 제시된 의견 신속 추진해 호평

 

김 구청장은 구민들이 요구한 건의 사항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처리현황을 마련해 추진 과정을 살폈다. 개선된 사항과 진행 과정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소통 건의 사항별로 대장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알려줬다.

 

현장을 함께한 지역주민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을 가까이서 만나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점들을 신속히 해결하려는 구청장의 모습을 보며 신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구청장과 많은 대화와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구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지역주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며 중구가 발전되고 개선돼야 할 사항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중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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