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파주 ‘아트팩토리’에서 ‘2022 아트경기 미술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미술장터는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열린다.
‘미술장터’는 경기도형 미술품 전시·판매 축제이자 아트경기 대표사업으로 재단은 지난 9월 서울 광화문 ‘아트조선스페이스’와 판교 ‘아브뉴프랑’에서도 미술장터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미술장터는 협력사 올댓큐레이팅(대표 문예슬)의 기획으로, 2022년 아트경기 사업에 선정된 작가 50인 전원이 참여한다. 회화, 조각, 사진 등 200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미술품을 처음 접하는 관람객부터 미술애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전시기획과 대중적인 작품가로 수집가의 저변 확대를 꾀하는 동시에 미술품 감상과 소장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술장터와 함께 전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하다. ▲최재혁(소마미술관 큐레이터) ▲황희승(아터테인 디렉터) ▲정일주(월간퍼블릭아트 편집장) 등 3인의 미술전문가를 초청해, 16일과 17일 이틀간 미술시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지지씨멤버십을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경기 또는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