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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김경수 회장...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이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오찬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 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위원, 재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HD현대 권오갑 회장, 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 롯데호텔 안세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은 ‘기술’과 ‘인재’가 국가 운명을 좌우한다며, “숙련 기술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는 체계를 확립 할 것”이라며 제도 보완을 약속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14일, 역대 대통령으로는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회 전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한 바 있다. 이날 오찬은 훈련장 방문 후 3개월 만에 다시 이루어진 것.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22세 이하 청년 기술인들이 참여해 가구・목공 등 전통 종목부터, 사이버보안・클라우드컴퓨팅 등 IT 종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 60개국 1,015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6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에몬스는 가구 직종의 권수일(금메달), 목공 직종의 송재호(금메달), 실내장식 직종의 노건희(우수상) 선수가 출전해 4년 연속 메달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우리나라는 대회 막판까지 중국, 대만 등과 우승을 다툰 끝에 종합 2위라는 높은 성적을 달성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김 경수 회장은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드린다" 며, "앞으로도 기능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적극 후원하고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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