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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김도연,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대회 금메달

박노원, 남일부 1000m 1분24초975…금메달 획득
김도연, 여고부 3000m 5분27초130…1위 입상

 

박노원(화성시청)과 김도연(부천 시온고)이 제38회 회장배 전국남녀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노원은 20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일반부 1000m 결승에서 1분24초975로 같은 팀 소속 이가원(1분25초373)과 김건우(스포츠토토빙상단·1분25초550)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또 여고부 3000m 결승에서는 김도연이 5분27초130을 기록하며 김소현(서울 신정고·5분27초230)과 윤도경(대구 정화여고·5분34초186)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대부 3000m 결승에서 심준철(용인대)이 4분55초220으로 배서찬(경희사이버대·4분55초349)과 이성우(단국대·4분55초425)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여일반부 3000m 김정민(의정부시청·5분26초960)과 유현민(화성시청·5분55초952), 1000m 남고부 남현율(안양 평촌고·1분26초514), 남대부 정원식(경희대·1분26초700), 여일반 김지유(경기일반·1분33초626), 남고부 3000m 김민우(고양 화정고·4분51초501)는 각각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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