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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주민-반도체-시행사 4자 모여 원삼면 지원 협약

 

용인특례시가 21일 용인시청에서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SK하이닉스(주), 용인일반산업단지(주)와 원삼면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동만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위원장, 김동섭 SK하이닉스(주) 사장, 김성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설 원삼면 지역주민 지원이다.

 

협약서에는 ▲원삼면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 ▲목신리 지역 농업용수 공급 ▲원삼면 하수처리구역 지정 및 하수처리장 신설 ▲도시가스·상수도 공급 ▲원삼면 내 체육시설 설치 ▲원삼 지역주민 우선적 채용 협의 ▲청소년복지시설 설치 등 원삼면 지역주민을 위한 13가지 지원방안이 담겨 있다.

 

주민 지원방안은 지난 1월부터 용인특례시와 원삼면 지역주민, SK하이닉스(주), 용인일반산업단지(주)로 구성된 ‘원삼면 지역발전 상생협의회’가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마련한 것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주민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원삼면 지역발전 상생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 사업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원 사업들이 진행되는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 살피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 향후 지역주민들의 순조로운 정착과 안정적인 생계 대책 마련을 위한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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