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가 인천지자체 유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사업에 대한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통합돌봄 추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현황 및 실적을 평가해 유공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에 전국 81개 통합돌봄 사업 추진 지자체 중 자체 모델 개발과 우수한 민·관 협력, 보건의료 및 돌봄간 연계를 안정적으로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올해 인천시 공모사업에 선정되 주거, 보건, 요양, 돌봄,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7개 사업을 지역 내 복지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운영해 1100여명의 주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사업은 ▲긴급출동! 동구 돌봄팀 ▲너와 나의 따뜻한 주방 ▲든든한 한끼 배달 ▲건강검진 ▲건강매니저 ▲봄봄봄 건강교실 ▲스마트한 내집 만들기 등 7개 부문이다.
구 관계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창구를 개설해 원스톱 돌봄 상담을 통한 신속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개발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